Filtrar por género

친절한 경제

친절한 경제

SBS NEWS

더이상 호갱님으로 살 수 없다. 쉽게 알려주는 '친절한 경제' 듣고, 손해 보지마세요.

506 - '가정의 달' 용돈 준비 얼마나?…'가족 모임' 메뉴 고민된다면
0:00 / 0:00
1x
  • 506 - '가정의 달' 용돈 준비 얼마나?…'가족 모임' 메뉴 고민된다면

    5월은 행복하게 바쁘고 돈도 많이 드는 달이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모두 일단 용돈 봉투부터 만들고 시작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선물이 추가됩니다. KB국민카드가 전국의 성인남녀 436명에게 물어봤는데요. 먼저 어린이날 쓰려는 비용의 평균은 용돈 17만 3천 원, 선물은 16만 7천 원어치입니다. 응답자 중 41%는 자녀에게는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용돈을 주겠다, 선물도 이 가격대에서 준비하겠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용돈과 선물 모두 10만 원에서 20만 원 대를 각각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다음으로 많았고요. 어린이날 축하를 받을 기회가 별로 남지 않은 고학년 자녀를 둔 분들이 이 정도의 비용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겠죠. 선물로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는 건 장난감 블록이나 보드게임, 인형 같은 품목들이 꼽혔고요. 옷이나 지갑, 자전거 같은 품목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Thu, 2 May 2024
  • 505 - "한국은행은 투자 잘 못 한다"?…11년째 금 전혀 안 사는 이유는

    한국은행은 지난 2013년 이후로 11년째 가진 금을 1그램도 늘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값이 오르는데 한국은행이 투자를 잘 못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여기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나라는 지금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금으로 달러를 대신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런 위험부담을 지금 만들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Thu, 2 May 2024
  • 504 - '1통 3만 원' 수박값 이대로?…여름 과채 가격 부담 전망은

    오늘(30일)은 수박과 참외 소식입니다. 지금 수박이 한창 자라고 있는 철인데요. 일단 현재로서는 본격적인 수박 제철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이 가능할 걸로 보인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수박을 출하할 수 있는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1.6~1.8% 정도 늘어나 있는 상태이고, 여름 수박의 주된 생산 지역인 충북의 수박 농사가 지금까지는 양호한 편이라는 게 정부의 조사 결과입니다. 참외도 일단은 지난해 수준의 공급이 이뤄질 거라는 게 정부 전망입니다.

    Tue, 30 Apr 2024
  • 503 - 고물가 속 '버틸 수가 없다'…자영업 5곳 중 1곳은 폐업

    한국소비자원이 매달 조사하는 여덟 가지 외식비 품목 중에 모두 6가지 메뉴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웃도는 수준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5월부터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체인들 여러 곳이 가격을 올립니다. 맥도날드는 어린이날 연휴를 이틀 앞둔 다음 달 2일부터 전체 메뉴 중의 20% 정도인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피자헛도 같은 날 프리미엄 메뉴들의 가격을 올리겠다고 알렸습니다. 인상폭은 5월 2일에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밝혔고요. 가격 인상과 함께 이중가격제를 도입하기도 합니다. 파파이스는 지난 15일에 평균 4% 정도 메뉴 가격들을 올리면서 배달가는 매장가보다 5%가량 더 받는 차등가격제를 실시했습니다.

    Mon, 29 Apr 2024
  • 502 - 알리·테무 어린이 용품 무작위 검사에 절반은 '발암물질 범벅'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통해서 들여온 어린이용 상품 22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중에 절반인 11종의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수십 배에서 수백 배까지 나왔습니다. 이달 초에는 인천세관이 알리와 테무를 통해 들어온 성인용 금속 장신구들을 400개가량 검사했는데요. 그중 25%인 4개 중 1개 꼴로 납과 카드뮴 덩어리였습니다.

    Fri, 26 Apr 2024
Mostrar más episo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