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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안교교과 - 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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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마을

생명의 양식은 매일 아침 청취자 분들께 예배와 묵상을 위한 은혜의 말씀을 제공해 드립니다.

1580 - [5월 5일 일요일 장년 교과] 두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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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80 - [5월 5일 일요일 장년 교과] 두 증인

    요한의 이상에서 두 증인은 세상을 밝히기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빛과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구약과 신약의 말씀이다.
    요한계시록 11:3~6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발견한 두 증인의 다섯 가지 특징을 나열해 보라.
    스가랴 4장에서 선지자는 황금 등잔대 양쪽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다. 이는 요한계시록 11장의 이상과 같은 모습이다. 스가랴는 이것이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슥 4:14)를 상징한다고 말한다. 감람나무는 등잔대에 기름을 공급하여 등불이 계속 빛을 발하도록 한다. 이것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 기록한 시를 생각하게 한다. 기름은 성령을 상징한다(슥 4:2, 6). 요한계시록 11장에 기록된 이상은 세상을 밝히기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묘사하고 있다.
    이 두 증인은 예언을 하고 그들의 예언한 대로 땅에 비가 내리지 않게 한다. 그들은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재앙으로 땅을 친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의 기도의 응답으로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약 5:17). 바알의 거짓 선지자들이 가뭄을 해결하지 못할 때에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비가 다시 내렸다(왕상 17:, 18:). 바로가 하나님의 백성을 놓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애굽 사람들에게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등의 온갖 재앙으로 애굽을 쳤다(출 7:).
    하나님의 말씀을 훼손하려는 자들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불씨에 삼켜질 것이다. 하나님은 “너희가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렘 5:14)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거부하는 모든 사람에게 심판을 선언한다. 그분의 말씀은 그 입의 불과 같다.
    요한복음 5:39에서 예수님은 구약 성경이 당신에 대해 증거한다고 말씀하신다.
    (이어서) 예수께서는 또한 복음이 온 세상에 “증언”될 것이며(마 24:14), 신약은 구약과 함께 그 증언의 기초가 된다고 말씀하셨다. 요한계시록 11:3에는 이 두 구절에서 사용된 증인이라는 단어와 같은 어근(martys)에서 나온 단어가 사용된다.
    이 두 증인은 누구인가? 기록된 성경의 모습과 요한계시록 11장에 제시된 특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두 증인이 하나님의 빛과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구약과 신약의 성경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교훈> 요한의 이상에서 두 증인은 세상을 밝히기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빛과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구약과 신약의 말씀이다.
    <묵상>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약성경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구약성경은 현대의 우리와 상관없고 필요 없게 여기는 태도는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까?
    <적용>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나의 삶과 어떤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해야 하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두 증인으로 표상된 신ㆍ구약 성경 – “선지자는 두 증인에 대하여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계 11:4)라고 하였다. 또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구약과 신약성경을 대표한다. 구약과 신약은 다 같이 하나님의 율법의 기원과 영속성(永續性)을 알려 주는 중요한 증인들이다. 그 두 성경은 또한 구원의 계획을 증거해 준다”(각 시대의 대쟁투, 267).
    <기도> 주님의 신실한 종들을 통해서 일하시고 말씀을 기록하여 오늘 우리에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도 역사하여서 빛을 발하며, 능력있게 일하는 증인처럼 이 시대를 위해서 일하고 진리를 전하게 도와주옵소서.
    Sat, 04 May 2024
  • 1579 - [5월 4일 안식일 장년 교과] 역경을 이기는 믿음

    종교개혁자들은 불굴의 목적과 죽음 앞에서도 흔들릴 수 없는 내면의 평화가 있었다. 그들은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약속을 사모하며 자유를 경험했다. 사탄은 앞길을 가로막고 진리를 곡해하며 핍박하지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신다. 대쟁투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도이며 예수의 은혜는 우리를 구속하기에 충분하다.
    연구 범위: 시 119:162, 요 16:13~15, 벧후 1:20, 21, 엡 2:8, 9, 롬 3:23, 24, 6:15~18.
    기억절: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
    삶의 분명한 목적, 21세기의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그것을 개신교 종교개혁자들은 가지고 있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필립 쿠시먼은 그의 저서에서 목적 없는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공허한 자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의 신념은 얄팍하다. 그들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거의 없으며, 목숨을 걸 만한 가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살아야 하는 이유도 빈약하다. 그러나 개신교 종교개혁자 남녀, 어린이들은 이들과 완전히 달랐다. 개혁자들에게는 살아가야 할 불굴의 목적이 있었다. 그들의 믿음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삶과 분리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 믿음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었다. 죽음 앞에서도 그들은 흔들림 없는 내면의 평화가 있었다.
    이번 주 교과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경의 가르침이 어떻게 삶의 진정한 목적과 참된 의미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영원한 진리에 대한 이해는 우리를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마지막 위기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종교개혁자들이 싸웠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그들이 싸우던 전쟁을 이어받아 싸우도록 부름 받았다. 그들처럼 우리도 직면하는 모든 도전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세상의 어떤 것도 줄 수 없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종교개혁자들은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고 말씀을 신뢰하며 역경을 이기었다.
    느끼기: 사탄이 여러 방면으로 앞길을 가로막지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심을 기억한다.
    행하기: 기도하며 예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가 우리를 구속하기에 충분함을 전한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그대의 삶의 목적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2. 개혁자들의 무기는 그들을 핍박하는 자들의 무기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계 22:2)
    3. 견디기 어려운 세상의 미워함을 당하면서도 성경을 전파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고후 4:6)
    4. 어떻게 하면 상반된 견해들 속에서 하나님의 바른 뜻을 찾을 수 있습니까?(요 14:25,26)
    5. 종교개혁자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사랑으로 가득 채웠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엡 2:8, 9)
    6. 고난과 핍박의 때에도 신자들은 어떤 믿음을 가졌습니까?(히 11:10)
    7. 대쟁투의 전장에 있다면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결론 종교개혁자들은 불굴의 목적과 죽음 앞에서도 흔들릴 수 없는 내면의 평화가 있었다. 그들은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약속을 사모하며 자유를 경험했다. 사탄은 앞길을 가로막고 진리를 곡해하며 핍박하지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신다. 대쟁투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도이며 예수의 은혜는 우리를 구속하기에 충분하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각자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내용을 나눕니다.
    3. 우리 안교 소그룹의 성장과 TMI 활동 계획을 위해 기도합니다.
    Fri, 03 May 2024
  • 1578 - [5월 3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게 가해지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도 예수님께 충성하였다. 하나님은 종들에게 감당할 수 있을만큼 빛을 주시며 그들의 삶과 믿음을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기쁨과 약속을 주었으며 그들의 겪는 고난조차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주께서 보여주신 부활의 소망과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사람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은 홀로 수고하지 않았다. ‘정사(政事)와 권세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연합하여 그들을 대항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버려두지 않으셨다. 만일 그들의 눈이 열릴 수 있었더라면 그들은 옛날의 한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그분의 도우심의 분명한 증거를 보았을 것이다. 엘리사의 종이 그의 주인에게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적군들과 도망할 모든 기회가 끊어진 것을 지적했을 때 그 선지자는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왕하 6:17)라고 기도하였다. 그 때에 그 산은 불말과 불병거로 가득 차 있었고 하늘의 군사가 하나님의 사람을 둘러 진쳐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천사들은 개혁 사업에 종사하는 역군들을 지키셨다”(각 시대의 대쟁투, 208).
    “원수들이 온 힘을 합하여 개혁파의 신앙을 뒤집어 엎으려 하고, 무수한 칼이 칼집에서 뽑히려 할 때에 루터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사탄은 분노하고 있다. 경건치 않은 사제들은 공모하고 있으며, 전쟁의 위협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믿음과 기도로써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라고 사람들을 권할 것이다. 그리하면 원수들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정복되어 잠잠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급한 것은 기도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지금 사탄의 칼날 아래 있다는 것과 사탄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기도하게 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209).
    루터가 새롭게 발견한 위대한 진리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복음의 기초이며, 우리 구원의 소망의 터전이다. 루터의 찬송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는 이 복음을 강력하게 표현하고 있다.
    “내 힘만 의지할 때에 패할 수 밖에 없으나, 힘 많은 대장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대장 누구뇨? 예수 그리스도, 곧 만유 주로다. 이 싸움 이길 자, 주 예수 밖에 없도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찬미가, 548).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은혜와 율법, 믿음과 선행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 수 있는가?
    2. 우리 마음이 율법주의에 빠지기 쉬운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율법주의를 어떻게 정의하겠는가? 기독교 신앙에서 율법주의가 그렇게 해로운 이유는 무엇인가?
    3. “은혜로 받는 구원”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할 때 어떤 위험이 있는가? 이러한 오해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가?
    4. “값싼 은혜”라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은혜를 값싼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나님 도와주세요
    할머니가 성상들 앞에 무릎을 꿇을 때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기도하는 거야.” 어린 소녀 알라는 “왜 기도하는 거예요? 누구에게 기도하는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거야.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고 경외한단다.”라고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저분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다. 세상에 오셨는데, 사람들이 그분을 죽였단다.” 할머니는 벽에 걸린 십자가상을 가리키며 말한 그것이 알라가 하나님에 대해 아는 전부였습니다. 믿음은 없었지만, 그녀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무서울 때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소련이 붕괴하고 우즈베키스탄이 독립한 후 조용했던 마을 거리는 밤이면 술꾼과 마약 복용자로 더 위험해졌습니다. 알라는 밤길을 걸으면서 “하나님 도와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알라는 결혼하여 아들, 딸을 낳았습니다. 마을에 교회가 생겼고, 그녀는 일요일마다 아이들과 교회에 갔습니다. 그녀는 촛불을 켜고 기도했지만, 교회를 떠날 때면 마음이 공허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그녀에게 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 책은 ‘부조와 선지자’였습니다. 그녀는 구약성경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에 놀랐습니다. 일곱째 날 토요일이 안식일이라는 것을 알면서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가고 싶은 소망이 자랐습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 어디인지 몰랐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른 후 동창생인 오랜 친구가 다른 마을에서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안식일에 재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라는 놀랍고 기뻤습니다. 한때 무신론자였던 친구는 자신이 하나님을 어떻게 알게 되었고 지금은 얼마나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지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녀가 볼 때 친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알라는 버스로 4시간 거리에 사는 그 친구를 만나러 갔고 안식일에 재림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지만 교회가 너무 멀어서 찾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알라의 딸 비올레타가 결혼해 수도 타슈켄트로 이주했습니다. 알라는 남편이 사망한 후 딸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 타슈켄트로 이사했습니다. 그녀는 타슈켄트에 세 개의 재림교회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모녀는 안식일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경 공부를 했고 28과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녀는 침례를 받고 예수님께 마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그 때 러시아 자옥스키 삼육신학교 총장이 마을에 와서 전도회를 했습니다. 그가 단 위에서 호소할 때, 그녀가 제일 먼저 앞으로 나갔습니다. 오늘날 알라와 비올레타는 신실한 교회 집사입니다. “저희는 하나님을 섬기게 되어 기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첫 번째 삼육초등학교를 개교하게 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통해 세계 선교에 협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
    Thu, 02 May 2024
  • 1577 - [5월 2일 목요일 장년 교과] 순종: 믿음의 열매

    성경을 믿었던 그리스도인들은 헌신에 따르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하며 소망 가운데 자유를 경험했다.
    로마서 3:27~31, 6:15~18, 8:1, 2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오직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은 구원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루터 시대에 교회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죄 많은 자신을 바라보는 대신에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을 때에는 의심할 여지없이 낙담할 일들만 보았다. 오늘날 이 같은 경험을 하지 않은 신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렇기에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존 웨슬리가 런던에서 열린 모라비아 교도의 모임에 참석한 어느 날 그는 루터의 로마서 서론을 읽는 것을 들으며 전율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복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무언가 내면에서 꿈틀거렸고 웨슬리는 자신을 위해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에게 기이하게 끌리는 것을 느꼈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나는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만을 구원으로 신뢰한다고 느꼈으며 그분이 나의 죄를 사하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을 얻었다”(존 화이트헤드, John Whitehead, 존 웨슬리의 생애, 런던, 331).
    베드로전서 2:2, 베드로후서 3:18, 골로새서 1:10, 에베소서 4:18~24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해 어떤 중요한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가?
    종교개혁자들은 더 많은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말씀을 연구했다. 그들은 현상 유지상태를 답보하거나, 성장이 거의 없거나 멈춰 버린 경직된 종교 경험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를 더 잘 알고자 끊임없이 갈망했다. 중세 시대에 성경을 믿었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헌신에 따르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들은 고문, 투옥과 추방 그리고 처형을 당했다. 재산을 몰수당하고, 집이 불탔으며, 경작지가 짓밟히고 가족들이 핍박을 받았다. 고향에서 쫓겨난 그들은
    (이어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히 11:10) 도성을 바랐다. 그들은 고문을 당할 때 자신을 괴롭히는 자들을 축복했고, 어둡고 습한 지하 감옥에서 괴로울 때 더 밝은 내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했다. 몸은 비록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웠다. 그들은 말씀의 진리와 곧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소망 가운데 자유를 경험했다.
    <교훈> 성경을 믿었던 그리스도인들은 헌신에 따르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사모하며 소망 가운데 자유를 경험했다.
    <묵상>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나누어 주신 약속은 어떤 것인지 묵상해 보십시오.
    <적용> 자신을 살펴볼 때 그대에게 어떤 구원의 소망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주시고 변화하게 하셨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증거 하십시오.
    <영감의 교훈>
    순종과 행위는 믿음의 열매 – “하나님의 율법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으로, 곧 그 모든 요구에 완전하고 철저한 순종으로 충족될 것이다. 그 요구의 절반 정도가 되든지, 완전하고 철저한 순종이 안 되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 모든 나무는 그 열매로 안다. 우리의 말과 우리의 행위는 우리가 맺는 열매이다”(교회증언 1권, 416).
    <기도> 죄와 사망의 법에서 건지시고 구원의 소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고난 가운데 엄청난 대가를 치르면서도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았던 그들의 모본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도 그와 같은 굳센 믿음으로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Wed, 01 May 2024
  • 1576 - [5월 1일 수요일 장년 교과]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마틴 루터와 종교개혁자들은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근원이심을 발견했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예수의 은혜가 우리를 구속하기에 충분하다는 기별이 전해졌다.
    에베소서 2:8, 9, 로마서 3:23, 24, 6:23, 5:8~10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은 구원의 계획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하나님은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값없이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자신의 완전한 생명을 주셨다.
    하나님의 공의는 완전한 순종을 요구한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생애는 우리의 불완전한 생애를 대신한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것을 범한 우리에게 영원한 죽음을 선고한다. 죄된 선택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이상에 “이르지 못하”였다. 우리는 죄를 지었고 우리 자신으로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공의롭고 의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그 결과 우리는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 사도 바울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롬 6:23)라고 확신을 준다. 구원은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며, 행위로는 그것을 얻을 수 없다. 복음의 분명한 한 가지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근원이심을 발견했다. 루터가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은혜에 대한 기별을 전하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삶을 변화시키는 마음에서 우러난 기별을 듣기 위해 군중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그의 말씀은 메마른 광야같은 삶에 주어진 한 모금의 시원한 냉수 같았다. 사람들은 중세 교회의 전통에 얽매여 있었고 영적인 생명력이 없는 수백 년 된 예식에 속박되어 있었다. 루터가 전하는 성경에 기초한 기별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삶을 변화시켰다. 루터는 신약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선하심에 압도되었다.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열망은 그를 감동하게 했다. 당시 교회 지도자들은 구원은 사람의 노력과 하나님의 도우심이 협력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라 가르쳤고 이것이 일반적 견해였다.
    (이어서) 루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이 모든 인류를 구속하기에 충분한 것을 발견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로 당신의 받으실 만한 대접을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받아야 할 대우를 받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으신 우리의 죄를 인하여 정죄함을 받으신 것은 우리로 우리가 아무런 공헌도 한 바 없는 당신의 의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다”(시대의 소망, 25).
    이 얼마나 강력하고 놀랍게 쓰여진 복음의 요약인가, ‘자신의 공로가 없는’ 의로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인가!
    <교훈> 마틴 루터와 종교개혁자들은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근원이심을 발견했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예수의 은혜가 우리를 구속하기에 충분하다는 기별이 전해졌다.
    <묵상> 구원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선행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입니까?
    <적용> 혹시 그대는 자신의 선행을 소망의 기초로 삼지는 않았습니까? 그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자세로 선행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구원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는 것 – “우리가 그분의 순결하심과 탁월하심을 깊이 생각할 때에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가난함과 결점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다른 모든 죄인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의롭다는 두루마기를 입고 있으며 아무 소망도 없이 잃어버린 바 된 자들임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만일 구원을 얻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선행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되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실물교훈, 159).
    <기도> 더 좋은 열매를 드리고 싶지만 부족한 저의 모습을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께서 아무런 공로 없는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항상 잊지 않게 도와주시고 자신의 힘이나 방법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Tue, 30 Ap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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